아름다운 발길

□ 언 제 : 2024. 7. 13(토)  07:00∼11:50(4/50)□ 누구와 : 진환□ 거리 및 코스 :  9.2km  오두재 - 갈모산 - 송이봉 - 송이재 - 벌문재(비슬이재)           낮기온이 32도로 예보된 가운데 갈모산까지는 바람 한점없어 땀으로 속옷까지 젖었고 이후 간간이 바람이 불어 열기를   식혀 주었고 하절기라 잡목이 심해 산행하기엔 영 성가시다. 송이재에서 간식을 먹었고 택시기사에 의하면 작년에   양배추로 재미를 봐서 올해도 많이 심었다고 한다. 택시기사는 포천 관인이 고향이고 의정부 신곡동에서도 거주한 적이   있다고 하여 반가웠고 우리도 임계에 쎄컨 하우스를 내년에 지을 예정이라 하니 친절히 대해준다.  - 교통 : 오두재에 주차후 날머리에서 택시로 차량 회수(36..

□ 언 제 : 2024. 5. 15(수)  08:45∼15:40(6/55)□ 누구와 : 은각선배, 진환, 승우□ 거리 및 코스 :  13.2km   배재 - 삼봉산 - 고혈치 - 다랫봉 - 오두재          나물산행겸 지인들과 금대지맥에 들었고 이번 구간은 곰취, 참취, 참나물, 우산나물, 미역취, 어수리, 더덕, 당귀, 천궁,   연삼 등 온통 나물과 약용식물로 가득하다. 3km 지점에서 은각선배와 승우 아우는 나물을 채취하고 진환과 나는 맥길을   이어갔고 심한 잡목을 돌파하고 곰취를 뜯느라 산행시간이 오래 걸렸다. 고산지대라 초봄같은 연두색 나무잎과 고냉지   채소밭이 인상적이다. 산행후 사북읍내에서 한우로 마무리....

□ 언 제 : 2024. 3. 30(토) 06:00∼11:00(5/00) □ 누구와 : 은각선배, 진환, 승우 □ 거리 및 코스 : 13km 두문동재 - 금대봉 - 분주령 - 대덕산 - 핏대봉 - 배재 오랫만에 대간 멤버들과 산행에 나서 금대지맥에 들었고 허리통증으로 고생하는 승우 아우가 걱정되었지만 산행을 잘 마쳤다. 시종 멋진 조망과 고산지대에 분포하는 나무와 아직 쌓여있는 눈으로 기억에 오래남을 산행이다. 택시기사에 의하면 올해 유난히 눈이 많이 내렸고, 적설량이 많아 수분이 오래 유지되면 나물이 많이 나고 또한 연하다고 한다... 택시로 차량회수후 태백으로 나가 태성실비식당에서 소고기로 뒷풀이 하고 귀가.... 금대지맥은 백두대간 금대봉에서 서쪽으로 분기해 노목지맥과 함께 우암산 (1348m)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