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발길

□ 언 제 : 2022. 7. 23(토) 08:55∼12:25(3/30) □ 누구와 : 진환 □ 거리 및 코스 : 8.4km 부문재 - 긴경산 - 수영봉 - 242봉 - 흥원창 날이 흐려 해가 나지 않아서 무더위는 덜했지만 산행을 시작하고 얼마지나지 않아 등산복은 이미 땀으로 흠뻑 젖어 몸에 쩍 달라붙는다. 등로는 아주 잘 나있고 잡목과 거미줄도 별로 없어 걷기에 편했고 수영봉과 마지막봉에서 바라보는 남한강의 풍광은 무더위와 모기에게 받은 시달림을 보상해주고 남는다. 문막에서 간단히 식사와 삼겹살로 뒤풀이.... - 갈때 : 경부고속터미널에서 문막, 택시로 들머리 - 올때 : 55번 버스로 문막 건등리 하차, 고속버스로 경부터미널

□ 언 제 : 2022. 5. 14(토) 08:30∼14:40(6/10) □ 누구와 : 나홀로 □ 거리 및 코스 : 18.3km 작은양아치 - 운골산 - 서낭당고개 - 미륵산 - 쌀개봉 - 비두냄이고개 - 부문재 코로나 자가격리가 끝나고 몸을 추스를겸 백운지맥에 들었다. 선선하게 예보된 날씨에 바람까지 불어 산행하기에 더없이 좋은 날이었고 아직 잡목이 극성인 시기는 아니어서 걷기에 편하다. 꾸준한 오름끝에 미륵산을 오르고 나면 한동안 암릉지대가 이어지고 이후에는 선명하고 오르내림도 크지않은 등로가 이어진다. 짧은 마지막 구간은 장거리 산행이 어려운 한여름에 진행할 예정이다. - 갈때 : 청량리에서 원주역, 택시로 들머리 - 올때 : 날머리에서 도보로 경동대, 55번 버스로 문막 건등리 하차, 고속버스로 서울

□ 언 제 : 2021. 11. 6(토) 08:30∼13:00(4:30) □ 누구와 : 용희, 진환 □ 거리 및 코스 : 10.3km 통신소 - 백운산 - 오두봉 - 천등지맥 갈림길 - 작은양아치 직원들과 단풍구경을 겸하여 함께한 산행이라 작은양아치까지만 단축하여 진행하기로 하고 날머리에 주차후 택시를 불러 백운산휴양림 입구에 도착하니 차단기는 올라가 있고 산불감시 직원도 보이자 않아 통신소 입구까지 택시로 이동하였다. 고지대 능선의 단풍은 다 지고 미세먼지가 있어 시야는 좋지 않았으나 아래쪽은 단풍이 아직 남아있다. 문막읍 맛집 제주 흑돼지 식당에서 간단한 뒤풀이후 귀가...

□ 언 제 : 2021. 8. 28(토) 08:45∼13:20(4:35) □ 누구와 : 나홀로 □ 거리 및 코스 : 9.5km 치악재 - 벼락바위봉 - 보름가리봉 - 979봉 - 봉화지맥 분기점 이번 산행은 분기되는 지맥의 접속을 감안하여 봉화지맥 1구간을 겸하는 산행코스를 선택하였다. 더위는 한풀 꺽였 지만 전날에 내린 비로 습도가 매우 높아 흘리는 땀의 양은 한여름에 산행하는 것과 다름없었고 연속되는 업다운으로 산행시간이 꽤 걸렸다. 군부대통신소를 우측으로 우회하여 봉화지맥으로...

□ 언 제 : 2021. 8. 14(토) 08:55∼13:25(4:30) □ 누구와 : 나홀로 □ 거리 및 코스 : 11.4km 상원사주차장 - 상원사 - 남대봉 - 시명봉 - 명경사 - 치악재 청량리에서 무궁화호로 원주역에 내리니 주변에 아무것도 없다. 올해 이곳 무실동으로 이전하였고 앞으로 대단위 아파트가 들어서 이 일대가 중심권이 된다고 한다. 버스시간이 여의치않아 택시비가 아깝지만 상원사주차장까지 택시(40,000)로 이동하였다. 날씨가 선선하고 바람이 불어 크게 힘들이지 않고 상원사에 도착해 간식을 먹고 한동안 경치를 즐기고 간다. 비탐방로 구간은 비교적 등로가 선명하고 간간이 나타나는 암릉은 우회하였고 울창한 수림은 색다른 분위기를 선사해 주었다. 치악재에서 버스로 원주시내, 택시로 원주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