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km급 9지맥(終) 60

비슬 8 (날뒤고개 - 외산교)

□ 언 제 : 2022. 11. 5(토) 06:40∼13:55(7/15) □ 누구와 : 나홀로 □ 거리 및 코스 : 18.9km 날뒤고개 - 우령산 - 종남산 - 팔봉산 - 인산 - 붕어등 - 처녀묘등 - 외산교 이틀 연속산행이라 몸이 무거운 가운데 우령산과 종남산을 치고나니 기운이 쏙 빠진다. 마산리부터는 아직 사그러지지 않은 잡풀과 가시잡목의 저항이 심했고 등산복에 달라붙은 풀씨를 제거하느라 한동안씩 멈추었다 가느라 전날보다 산행 시간이 더 걸렸다. 산행을 마치자마자 근처에 있던 카카오택시와 연결되 밀양역으로 이동하여 귀가.. - 올때 : 밀양역에서 KTX로 서울행

비슬 7 (밤티재 - 날뒤고개)

□ 언 제 : 2022. 11. 4(금) 09:40∼16:50(7/10) □ 누구와 : 나홀로 □ 거리 및 코스 : 20.5km 밤티재 - 화악산 - 봉천재 - 형제봉 - 앞고개 - 밀양추모공원 - 날뒤고개 밀양지방을 한번 내려오기가 쉽지않아 비슬을 시작하고 나서 1년6개월만에 지맥을 마친다. 남쪽지방이라 등산복 선택을 망설이다가 겨울복장을 하였더니 다소 더웠고 화악산을 오르고 나면 산행이 수월할 것 같았지만 은근히 잔봉이 많았다. 산행후 밀양으로 이동해 간단히 식사를 하고 다음날 산행을 위해 일찍 취침.. - 갈때 : 청량리에서 KTX로 청도, 청도에서 택시로 밤티재

비슬 6 (비티재 - 밤티재)

□ 언 제 : 2022. 3. 11(금) 06:45∼13:25(6/40) □ 누구와 : 나홀로 □ 거리 및 코스 : 20.1km 비티재 - 묘봉산 - 열왕지맥 분기점 - 천왕산 - 배바위산 - 건티재 - 화악산 - 밤티재 비슬지맥은 거리가 멀어 한번 내려가기가 쉽지않고 산행경비도 많이 든다. 전날 청도에 내려와 모텔에서 자고 아침 일찍 택시로 비티재로 향했다. 잘 나있는 등로를 따르다 천왕산 오름길에서는 아주 가파르게 올라친다. 이후 건티재까지 임도 규모의 너른길이 이어지고 화악산은 산행말미에 있어 부담스럽지만 비교적 완만한 오르막 이라 큰 어려움은 없었고 밤티재 내림길은 경사가 심해 다음구간 접속시 고생좀해야 할것같다. 아침에 이용한 택시로 청도로 나와 식사후 16:00 무궁화호로 대구, KTX로 환승..

비슬 5 (헐티재 - 비티재)

□ 언 제 : 2021. 10. 30(토) 06:45∼13:45(7:00) □ 누구와 : 나홀로 □ 거리 및 코스 : 19.3km 헐티재 - 비슬산 - 월광봉 - 대견사 - 조화봉 - 원명재 - 마령산 - 수복산 - 비티재 단풍산행을 겸하여 비슬산을 지나는 지맥에 들었지만 날이 흐려서 조금 아쉬웠다. 정상 부근에는 단풍이 많이 졌고 중상부 능선이 한창이나 수종이 참나무와 침엽수로 단순해 단풍이 그리 아름답지는 않다. 원명재부터 잔봉 서너개를 오르는 구간을 빼고 등로는 순하고 잘 정비되어 있어 걷기 편하다. 비티재에서 풍각택시를 이용하여 청도역, 무궁화로 동대구, KTX로 서울행에 올라 귀가.....

비슬 4 (팔조령 - 헐티재)

□ 언 제 : 2021. 10. 3(일) 06:45∼13:30(6:45) □ 누구와 : 나홀로 □ 거리 및 코스 : 18.8km 팔조령 - 봉화산 - 대바위봉 - 삼성산 - 청산 - 신뱅이산 - 조리봉 - 헐티재 연속산행이라 발걸음이 무겁지만 전날에 비해 거미줄과 잡목없이 길이 좋고 오르내림도 심하지 않아 산행이 수월 하였다. 우록재부터는 송이채취를 금지하는 안내판이 여러곳에 붙어있고 간간이 만나는 임도에 차들이 주차해 있는 걸로 보아 능이, 송이가 많이 나는 지역인 것 같다. 헐티재에서 카카오택시는 연결이 안되고 지나는 택시도 없어 시간만 흐르다가, 다행히 어제 이용한 택시와 연락이 닿아 가까스로 KTX 시간에 맞추어 동대구역에 도착하여 귀가...

비슬 3 (잉어재 - 팔조령)

□ 언 제 : 2021. 10. 2(토) 10:00∼18:10(8:10) □ 누구와 : 나홀로 □ 거리 및 코스 : 23.1km 잉어재 - 선의산 - 용각산 - 보리고개 - 안산 - 남성현재 - 상원산 - 팔조령 07:00 동대구행 KTX로 경산을 거쳐 택시를 타고 잉어재에 내리니 10시가 다 되어간다. 맑고 청명한 가을하늘에 상큼 하고 조망도 좋지만 낮기온은 29도까지 올라 무더웠다. 물이 부족해 걱정하였으나 다행히 남성현재 애견센터에서 보충하였고 부지런히 걸어 어두워지기 전에 산행을 마쳤다. 택시를 호출하였으나 팔조령까지 오는 것을 기피하는 것 같았고 몇번의 시도끝에 카카오택시가 연결되 수성구 지산동으로 나와 다음날 산행을 위해 일찍 모텔에 들었다.

비슬 2 (대천고개 - 잉어재)

□ 언 제 : 2021. 5. 22(토) 10:10∼14:50(4:40) □ 누구와 : 나홀로 □ 거리 및 코스 : 14.5km 대천고개 - 갈고개 - 대왕산 - 벗고개 - 잉어재 KTX로 동대구, 환승하여 경산, 택시를 타고 용성면 대천고개에 하차하여 산행에 들었다. 낮기온이 28도로 예보되었 지만 간간이 바람이 불어 무더위는 느끼지 않았고 여름철 산행이 늘 그러하듯 빽빽한 수림으로 터널을 통과하는 것 같았다. 2구간(남성현재)과, 3구간(헐티재)은 거리가 길어 각각 1박으로 진행해야 하기에 이번에 잉어재까지 당일 산행으로 하고 나머지 헐티재까지 1박2일로 마치고자 계획을 변경하였다. 산행후 택시로 경산역, 동대구 KTX로 서울행에 올랐다.

비슬 1 (분기점 - 대천고개)

□ 언 제 : 2021. 4. 10(토) 06:10∼13:50(7:40) □ 누구와 : 나홀로 □ 거리 및 코스 : 25.5km 숲재 - 생식마을 - 사룡산 - 수암재 - 구룡산 - 발백산 - 비오재 - 대천고개 비슬지맥은 낙동정맥 656m봉에서 서쪽으로 분기하여 사룡산, 구룡산, 발백산, 대왕산, 선의산, 용각산, 상원산, 삼성산을 지나 비슬산에 이르러 북쪽으로 또 한줄기 청룡지맥을 분기 시키고 남쪽으로 조화봉, 관기산, 수봉산, 묘봉산을 지나 천황산에서 남쪽으로 열왕지맥을 분기하고 남동쪽으로 오암산, 화악산, 형제봉, 종남산, 팔봉산, 붕어등을 지나 밀양시 상남면 외산리 밀양강과 낙동강이 합수하는 오우진 나루에서 맥을 다하는 약 146.5km의 산줄기다. 100km급 9지맥중 마지막 비슬지맥에 들고자..

금오 5 (우장고개 - 선주교)

□ 언 제 : 2021. 3. 27(토) 07:00∼13:40(6:40) □ 누구와 : 나홀로 □ 거리 및 코스 : 24.8km(접속거리 미포함) 우장고개 - 제석봉 - 국사봉 - 돌고개 - 국사봉 - 꺼먼재산 - 백마산 - 선주교 김천터미널에서 12-7번(06:15) 버스로 오봉2리에 내려 들머리 우장고개로 향했고 오후에 비가 예보되어 있는 가운데 날씨는 아침부터 흐리다. 완연한 봄기운에 진달래는 만발하고 양지쪽에 오리나무와 일부 참나무는 이미 연두색 싹이 돋아나 있다. 약간 오르내림이 있는 길이지만 등로는 잘 정비되어 있어 걷기에 아주 편하다. 돌고개를 지난 낮은산 등로도 상태는 양호하고 두릅도 작게 싹이 올라와 있다. 꺼먼재산에서 북봉산을 다녀올 예정이었으나 비가 신경쓰여 생략하였고 날머리를 20여..

고흥 5 (지등고개 - 다도해)

□ 언 제 : 2021. 3. 14(일) 06:40∼10:55(4:15) □ 누구와 : 나홀로 □ 거리 및 코스 : 13.2km 지등고개 - 유주산 - 128봉 - 136봉 - 81봉 - 다도해 아침식사가 가능한 모텔옆 식당에서 조식후 미리 예약한 택시를 호출 들머리 지등고개로 향했다. 편한 등로를 따라 유주산에 도착하고 약간 흐리지만 어제에 이어 다도해를 볼 수 있었고, 유주산 내림길에서는 심한 잡목과 히미한 등로로 한동안 해맸다. 마지막 81봉을 오름으로 오가는 거리와 잡목으로 힘들었던 고흥지맥을 마쳤다. 앞으로 맥길은 비슬지맥과 대간에서 바로 분기한 지맥 위주로 이어갈 예정이다. 택시를 호출해 도화로 이동후, 도화에서 고흥, 고흥에서 광주, 광주에서 의정부터미널에 도착해 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