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 - 10지맥(終)/태행지맥(終) 3

태행 3 (성목재 - 전곡항)

□ 언 제 : 2020. 10. 17(토) 08:20∼15:20(7:00) □ 누구와 : 나홀로 □ 거리 및 코스 : 23km 성목재 - 굴고개 - 구봉산 - 이봉산 - 승학산 - 와룡산 - 전곡교 - 전곡항 도로를 많이 통과하게 되고 볼것이 별로없는 수도권 4개지맥을 연속해서 마치고 나니 무릎도 좋지않고 족저근막염이 재발해 보행이 편하지 않다. 그나마 이번구간은 잘 정비된 산성터와 유적지 발굴터가 있어 볼거리가 있엇다. 마루금 중간중간에 포도, 배 과수원이 많아 수확기가 지나고 진행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잡목과 수풀의 기세도 누그러져 산행에 조금 도움이 되었다. 산행 후 1시간을 기다려 1002번 사당행 버스를 타고 귀가..... 본격적인 단풍철을 맞아 조망이 좋고 산세도 뛰어난 금오지맥에 들고자..

태행 2 (염티고개 - 성목재)

□ 언 제 : 2020. 10. 3(토) 08:20∼14:40(6:20) □ 누구와 : 나홀로 □ 거리 및 코스 : 18.5km 염티고개 - 성고개 - 은장고개 - 쓰러진나무 지대 - 다락고개 - 성목재(청원초교) 8155번 버스로 양노3리 정류장에 내려 우측길 따라 산행을 시작하였다. 이번 구간은 초반에는 뚜렷한 등로에 걷기 편안한 길이지만 후반부에는 심한 잡목과 공사장 절개지, 쓰러진 나무로 통과하기 까다로운 구간이다. 이제 태행지맥 한구간만 진행하면 잡목과 공장지대를 많이 통과하는 화성지역 지맥을 마치게 되고, 이어서 금오와 고흥지맥, 골프장이 있어서 미루어 두었던 구간을 진행할 예정이다. 청원초교에서 택시로 남양사거리, 8155번 버스로 사당으로 이동하여 귀가...

태행 1 (분기점 - 염티고개)

□ 언 제 : 2020. 9. 12(토) 07:50∼13:20(5:30) □ 누구와 : 나홀로 □ 거리 및 코스 : 17.5km 장안대 - 분기점 - 삼봉산 - 오두지맥 분기점 - 태행산 - 서해안고속도로 - 염티고개 비 예보가 없다가 들머리에 드니 부슬부슬 내리고 수풀은 물기를 잔뜩 머금어 얼마 안되 바지 가랑이가 젖어왔다. 삼봉산 오름길은 경사가 조금 있어 오늘 구간중에 오를만하고 서해안고속도로 굴다리를 통과해 만난 숲지대에서는 잡초 키가 크고 무성해 앞이 보이지 않아 돌파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고, 온통 꽃가루를 뒤집어 쓰고 악전고투 끝에 통과하였다. 다음 구간부터는 곳곳에 과수원이 있어 결실기에 괜한 오해를 피하고자 오두지맥을 먼저 진행 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