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간 - 26지맥/두위지맥 3

두위 3 (수라리재 - 연하계곡)

□ 언 제 : 2025. 5. 24(토) 07:30∼12:50(5/20)□ 누구와 : 진환□ 거리 및 코스 : 15.8km 수라리재 - 영광산 - 망경대산 - 망경산사 - 자령치 - 응봉산 - 연하계곡 7시에 수라리재에 도착해 30분간 빗줄기가 잦아들기를 기다렸다가 숲에 들었고 영광산과 망경대산을 오르고 나면 임도 진행이 많아 산행하기에는 어려움이 없다. 자령치에서 산림청 직원과 마주쳤고 행선지 등을 물어온다. 비가와 산불위험이 없고 차림새가 등산객이라 특별히 제지하지 않는 눈치다. 응봉산 못미쳐서 곰취를 뜯느라 지체하였고 연하계곡 내림길은 울창한 원시림이 인상적이다. 김석기님 택시를 호출해 차량을 회수하고 영월읍에서 간단히 중식후.....

두위 2 (화절령 - 수라리재)

□ 언 제 : 2025. 4. 24(목) 07:00∼16:10(9/10)□ 누구와 : 진환□ 거리 및 코스 : 20.7km 화절령 - 두위봉 - 질운산 - 새비재 - 예미산 - 수라리재 1400대 고지대는 얼레지와 이름모르는 노란, 하얀 작은 꽃들이 피었고 나무는 아직 싹이 나질 않았다. 끝도없는 장쾌한 산줄기와 맑고 시원한 공기는 상쾌함으로 와닿는다. 두위봉까지 7km 가량은 꾸준한 오름으로 이어지고 새비재에서 바라본 고냉지 재배단지는 정겹고 목가적인 풍경이지만 삶의 고단함이 그려진다. 산행 막바지 250미터 고도를 높이는 예미산 오름길은 늙고 게으름에 익숙해지는 내육체를 시험한다.... 수라리재는 영월에 속해 영월택시를 부르니 헐(85,000원)... 사북읍내서 삼겹살로..

두위 1 (만항재 - 화절령)

□ 언 제 : 2024. 10. 9(수)  06:45∼12:30(5/45)□ 누구와 : 진환□ 거리 및 코스 :  16.7km  만항재 - 정암산 - 백운산 - 마운틴탑 - 도롱이연못 - 화절령          만항재에 도착하니 기온이 쌀쌀하고 안개가 끼어 시야가 좋지 않았고 분기점 방향은 군부대가 위치해 접근을 불허하는   경고방송이 나와 입구 경고판까지만 갔다가 되돌아 나왔다. 풍력발전기를 따라가는 임도를 걷게 되고 조릿대 구간이    많았고 운탄고도길을 만나면서 안개가 걷히고 장쾌한 조망을 보여준다. 마운틴탑에서 도롱이 연못으로 이어지는 등로는   잘정비되어 있어 걷기에 편하고 이후 화절령까지 임도로 이어진다... 차량회수후 사북읍내에서 간단히 식사..   두위지맥(斗圍枝脈)은  백두대간 만항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