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 제 : 2023. 11. 13(월) 09:40∼14:30(4/50)
□ 누구와 : 나홀로
□ 거리 및 코스 : 16.7km 고치령 - 자개봉 - 천마산 - 부엉재 - 모치고개
대간때 지나간 고치령 성황당은 가물가물한 기억속에 히미하게 남아있다. 자개봉까지는 고지대라 찬바람이 날카롭게
옷속을 파고들었고 이후로는 긴 내리막길을 수월하게 진행한다. 부석을 지나고부터는 가시잡목지대를 한동안 지나게
되고 보계실로 넘어가는 도로를 지나고 나서 모치고개까지 2.5km정도 임도를 통과한다. 날이 차가워 지면서 확실히 산행
속도도 나고 땀이 덜나 탈수증상이 없어 지친감도 느껴지지 않는다.
- 갈때 : 청량리에서 무궁화호로 풍기, 택시로 고치령(3.5만원)
- 올때 : 모치고개에서 택시로 영주역(2.2만원), KTX로 청량리
자개지맥은
백두대간의 소백산 고치령에서 동남쪽 1.1km 지점의 920m 봉에서 남쪽으로 분기해서 자개봉(858.7m), 무넘어고개,
천마산(386m), 국모봉(349m), 수나리고개, 대마산(373m), 노인봉(364m), 삽재, 박봉산(389.9m) ,유릉산 (299m)을 지나
영주시 문수면 승문리 서천과 내성천 합수점(무섬교)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48.4km 되는 산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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