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 제 : 2020. 4. 4(토) 07:35∼14:15(6:40)
□ 누구와 : 종선
□ 거리 및 코스 : 17km 운수현 - 죽엽산 - 회곡령 - 추곡령 - 건천령 - 부용산 - 백치고개 - 오봉산 - 배후령
○ 어머니 모시느라 수고가 많은 옆지기 기분전환과 도솔지맥을 마무리하기 위해 춘천 처조카 집에서 하루자고 산에 들었다.
조카사위가 따라나서 심심하지 않을 것 같아 좋기는 하였지만 평소 운동을 하지 않는지라 탈이날까 걱정이 되었다.
진달래, 생강나무꽃이 피고 봄기운이 완연하지만 산이 깊고 바람도 불어 한기가 느껴졌다.
지친기색이 확연하고 다리도 아프다고 하니 백치고개에서 택시를 불러 탈출을 염두에 두었지만 다행히 끝까지 완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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