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음 1 (백운사 - 큰곡재)
□ 언 제 : 2023. 3.25(토) 06:45∼13:10(6/25)
□ 누구와 : 나홀로
□ 거리 및 코스 : 20.5km 백운사 - 봉황산 분기점 - 천택산 - 개티재 - 어만각재 - 큰곡재
팔음지맥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산행하기에 불편한 지맥이며 그중에서도 1구간이 가장 고약하다. 당일 산행으로 진행
하면 귀가시간이 너무 늦어 전날 상주에 내려가 하루자고 진행하였다. 전반적으로 잔봉없이 4번 올라치는 형태의
구간으로 천택산 오름길은 특히 까칠해 서너번 숨고르기를 하며 올랐다. 화서면은 외지고 인구가 적어서 그런지 3km
거리의 백운사까지 왕복요금을 받는데 규정에 맞는지는 모르지만 이용객은 부담되고 기분도 좀 그렇다. 2구간은
조카 엠삐라와 함께 산행하기로 약속한 구간으로 가을에 찾게될 것 같다.
- 갈때 : 고속터미널에서 상주, 상주에서 840번 버스로(05:55분차) 화령, 화령에서 택시로 백운사
- 올때 : 큰곡재에서 택시로 화령, 화령에서 시내버스로 상주, 상주에서 동서울행
팔음지맥(八音枝脈)이란?
팔음지맥(八音枝脈)은 백두대간의 봉황산(鳳凰山.740.8m)에서 분기하여 남서진하며 25번국도와 청원-상주고속도를
건너 비산비야의 낮은 지대를 지나 천택산(川澤山683.9m)을 일구고, 팔음산(八音山762.3m), 천금산(千金山464.9m),
천관산(天冠山445.4m)을 지나 경부고속도로 영동터널 위를 통과하여 철봉산(鐵峰山449.5 m), 고수봉(297m)을 거쳐
다시 경부고속도로 금강터널위를 지나 금강2교가 있는 금강까지 이어지는 도상거리 57.7km의 산줄기를 말하며,
보청천의 우측, 초강의 북쪽 분수령이 되며 두강은 모두 금강에 흘러든다.
